3/31(화) 19:30 · 다이닝무무 부제고운이네 · 정원 6명 · 월요일을 겨우 넘기고 나면, 화요일쯤 슬슬 "이번 주도 이렇게 흘러가나" 싶은 순간이 오지 않나요? 저는 그럴 때마다 느끼는 게, 평일을 버티는 게 아니라 평일 안에서 좋은 순간을 하나 만들어두면 한 주가 훨씬 가…
일시: 3/31(화) 19:30
장소: 다이닝무무 부제고운이네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52-7 1층 무무)
제안: 지철 (스타트업 CTO)
seoul, 식사·맛집, 화요일
월요일을 겨우 넘기고 나면, 화요일쯤 슬슬 "이번 주도 이렇게 흘러가나" 싶은 순간이 오지 않나요? 저는 그럴 때마다 느끼는 게, 평일을 버티는 게 아니라 평일 안에서 좋은 순간을 하나 만들어두면 한 주가 훨씬 가볍다는 거예요. 수요일, 목요일도 덜 길게 느껴지고, 금요일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이번 주 뭔가 했다는 기분이 들거든요. 그 좋은 순간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 맛있는 저녁 한 끼라고 생각해요. 매일 먹어야 하는 저녁인데, 대충 때우기엔 좀 아깝잖아요. 이왕이면 제대로 된 한 끼를 먹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마무리가 달라지니까요. 그런데 맛있는 음식도 혼자 폰 보면서 먹으면 그냥 끼니로 끝나더라고요. 하루 있었던 일이든, 별것 아닌 잡담이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먹는 저녁은 느낌이 완전히 다릅니다. 맛있는 음식 앞에서 나누는 편한 대화, 그게 생각보다 꽤 큰 힐링이 돼요. 청담동 다이닝무무는 요리에 진심인 부부가 운영하는 일식당이에요. 예약제로 준비하는 후토마끼와 토마토나베가 시그니처인데, 특히 토마토나베는 특제소스로 만든 이곳만의 나베라 꼭 맛봐야 해요. 신선한 사시미와 고등어봉초밥도 추천이고요. 거창한 이유는 필요 없습니다. 편하게 오셔서 맛있는 거 드시면서 이야기 나눠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화요일이 될 거예요. 6명의 동행원이 한 그룹이 되어 떠납니다. 예약이 되어있으니, 늦지 않게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