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일) 17:00 · 시글루 · 정원 6명 · "우리나라에서 제작되는 단편영화의 90% 이상은 대학교 전공과정 혹은 아카데미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상당수의 연출자들이 2~30대인데요- 그런만큼 단편영화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상업영화를 위한 교…
일시: 5/24(일) 17:00
장소: 시글루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175번길 41 지하)
제안: 두루 (단편영화제 사무총괄)
busan, 영화·공연, 일요일
"우리나라에서 제작되는 단편영화의 90% 이상은 대학교 전공과정 혹은 아카데미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상당수의 연출자들이 2~30대인데요- 그런만큼 단편영화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상업영화를 위한 교두보처럼 기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그렇게만 보기에는 하나의 작품으로써 훌륭하고 뛰어난 영화들이 많습니다. 저는 단편영화가 하나의 장르로 더 나아가 시장으로 산업에 잘 존재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극장에서도 보기 힘든 우수한 단편영화들을 더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싶습니다. 흡입력있는 단편 3편을 이어서 보고 같이 이야기 나누어보아요." 극장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단편영화 3편을 연달아 보는 모임이에요. 단편은 장편의 예고편이 아니라, 짧은 호흡 안에 오히려 더 밀도 높은 시선을 담아내는 독립된 형식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단편의 90% 이상이 20-30대 연출자의 손에서 만들어진다는 것도, 이 작품들을 더 주의 깊게 보게 되는 이유 중 하나예요. 장소는 부산 서면의 프라이빗 홈시네마 '시글루'예요. 큰 스크린에 음향도 탄탄하게 받쳐줘서, 단편이 가진 섬세한 연출을 오롯이 느끼기에 딱 좋은 공간이에요.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라 영화 보고 나서 바로 이야기 나누기도 편하고요. 각 작품마다 연출자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 같은 장면을 보고 서로 어떻게 읽었는지 이야기 나눠봐요. 단편이기에 가능한 밀도와 여백을 함께 느껴보고 싶어요. 5명의 동행원이 한 그룹이 되어 떠납니다. 예약이 되어있으니, 늦지 않게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