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금) 19:30 · 남산요이 · 정원 6명 · "전시 보고 나서 여운이 남아 아무 말도 하기 싫었던 적, 있으세요?" 클래식 공연이든, 미술관이든, 뭔가를 보고 난 뒤 혼자 소화하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 있잖아요. 그 여운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
일시: 6/12(금) 19:30
장소: 남산요이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6길 19)
제안: 현동 (반도체 유통사 영업)
seoul, 식사·맛집, 금요일
"전시 보고 나서 여운이 남아 아무 말도 하기 싫었던 적, 있으세요?" 클래식 공연이든, 미술관이든, 뭔가를 보고 난 뒤 혼자 소화하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 있잖아요. 그 여운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 오늘은 그런 이야기를 나눠봐요. 요즘 인상 깊었던 공연이나 전시, 혹은 "언젠가 꼭 가봐야지" 하고 찜해둔 곳도 좋아요. 용리단길 골목 안쪽의 남산요이는 한식 기반에 제철 재료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곳이에요. 붉은 대게 내장을 가득 넣은 볶음우동과 생트러플을 직접 갈아 넣은 잿방어 세비체가 시그니처인데, 한 접시씩 나올 때마다 "이게 뭐예요?" 하고 묻게 되는 메뉴들이라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바테이블 자리도 있어서 분위기도 꽤 좋아요.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고 싶은 사람 모두 환영해요. 어떤 장르든, 얼마나 깊이 아는지도 상관없어요. 각자가 요즘 마음에 걸어둔 작품 하나씩만 가져와도 충분히 재밌는 저녁이 될 것 같아요. 5명의 동행원이 한 그룹이 되어 떠납니다. 예약이 되어있으니, 늦지 않게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