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말고 요즘

6/13(토) 18:00 · 사천약방 · 정원 4명 · "일 바깥에서 뭔가 새로 시작한 것, 있으세요?" 본업은 본업대로 열심히 하면서, 어느 순간 '나에게도 이런 면이 있었나?' 싶은 걸 발견한 경험이요. 거창한 계기가 아니어도 좋아요. 우연히 시작했든, 오래 미뤄왔…

일시: 6/13(토) 18:00

장소: 사천약방 (서울 중구 수표로 48-15 1, 2층)

제안: 성진 (변호사)

seoul, 식사·맛집, 토요일

"일 바깥에서 뭔가 새로 시작한 것, 있으세요?" 본업은 본업대로 열심히 하면서, 어느 순간 '나에게도 이런 면이 있었나?' 싶은 걸 발견한 경험이요. 거창한 계기가 아니어도 좋아요. 우연히 시작했든, 오래 미뤄왔다가 드디어 했든, 요즘 일 외적으로 빠져있는 것들을 편하게 나눠봐요. 을지로3가역 도보 3분 거리의 사천약방은 약방 컨셉의 이색 공간에서 숯불 마라탕을 선보이는 곳이에요. 약재 서랍장과 향이 피어있는 입구부터 분위기가 달라서, 들어서는 순간 을지로 한복판이 아닌 어딘가로 넘어온 기분이 들어요. 이곳의 핵심은 사골육수에 숯불로 구운 대창·막창을 넣어 끓여낸 마라탕이에요. 일반 마라탕과 확실히 다른 깊이가 있고, 마라향이 강하지 않아 처음이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사이드로 향라새우까지 곁들이면 조합이 꽤 좋아요. 느끼할 타이밍엔 마라오이를 같이 주문하면 깔끔하게 마무리돼요. 방송에도 나온 곳이라 콘셉트와 맛 모두 검증된 편이고요. "일 바깥의 나"를 이야기하기엔 이런 이색적인 공간이 딱 맞지 않을까요? 4명의 동행원이 한 그룹이 되어 떠납니다. 예약이 되어있으니, 늦지 않게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