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한잔: 쉼 편

7/16(목) 19:30 · 을지로외계인 · 정원 8명 · "감각살롱 - 쉼 편" 편하게 먹고 마시면서, '쉼' 얘기나 해볼까요? — 거창한 계획 말고요 생각해보면 우리, 쉬는 것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 나눌 일이 잘 없어요. 막상 휴가가 와도 뭘 하고 쉬어야 잘 쉰 건지…

일시: 7/16(목) 19:30

장소: 을지로외계인 (서울 중구 퇴계로41길 31 2층)

제안: 존킴 (IT스타트업 PM)

seoul, 자유 주제, 목요일

"감각살롱 - 쉼 편" 편하게 먹고 마시면서, '쉼' 얘기나 해볼까요? — 거창한 계획 말고요 생각해보면 우리, 쉬는 것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 나눌 일이 잘 없어요. 막상 휴가가 와도 뭘 하고 쉬어야 잘 쉰 건지 아리송하고, "푹 쉬어" 라는 말은 흔한데 정작 나한테 맞는 쉼이 뭔지는 잘 모르겠고요. 친구들이랑은 "어디 갈래?" 하다 흐지부지, 혼자 떠올리자니 어쩐지 손에 안 잡히고요. 그래서 한 자리 마련했어요! 아늑하게 빌린 공간에서, 먹고 싶은 거 편하게 시켜 먹고 마시고 싶은 거 곁에 두고 — 너무 무겁지 않게, 그렇지만 조금은 진지하게 '나에게 쉼이란 뭘까'를 같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이에요. 거창하게 준비할 것도, 정답을 낼 필요도 없어요.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안 하고 늘어지는 게 쉼이고, 누군가에겐 무작정 떠나는 게 쉼이고, 또 누군가에겐 오히려 뭔가에 푹 빠져드는 게 쉼이잖아요. 그 다른 온도들을 편하게 꺼내놓는 자리예요. 그리고 이게 은근히 재밌는 게, 나와 전혀 다르게 쉬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 내가 쉬는 방식도 갑자기 새로운 각도에서 보이거든요. 누군가의 '완벽하게 게으른 하루'가, 누군가의 '혼자 훌쩍 떠나기'가 나한테도 힌트가 되기도 하고요. 가볍게 서로의 요즘을 알아가는 시간도 함께라, 어색할 틈이 없을 거예요! 마침 금토일 연휴가 시작되기 딱 하루 전이에요. 곧 여름휴가도 다가오고요. 잘 쉬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어떻게 쉬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딱 좋은 타이밍이에요. — 장소 대관비 및 주류비로 25,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준비한 술은 하이볼과 논알콜맥주입니다! 추가로 마시고 싶은 술은 편하게 가져와주세요. (안주는 배달해서 1/n 계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