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되는 시간

9/13(일) 14:30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정원 7명 · "서도호 전시 같이 가실분~" 서도호 전시 9.13 15:00 예약해두었어요 14:30에 만나서 인사나누고 전시보러가요 각자 자유롭게 전시 관람 후 카페가서 이야기 나눠봐요! 이주와 거주, 기억이라는 화두를 30년…

일시: 9/13(일) 14:30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제안: 시키 (건축 디자이너)

seoul, 전시·문화생활, 일요일, ko

"서도호 전시 같이 가실분~" 서도호 전시 9.13 15:00 예약해두었어요 14:30에 만나서 인사나누고 전시보러가요 각자 자유롭게 전시 관람 후 카페가서 이야기 나눠봐요! 이주와 거주, 기억이라는 화두를 30년 넘게 붙들어온 서도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그의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개인전이 열리고 있어요. 실제 살았던 집을 반투명한 천과 한지로 그대로 옮겨온 작업들, 같이 보러 가실 분 찾아요. 가장 눈여겨볼 건 '러빙/러빙 서울집'이에요. 유년 시절 살던 한옥 벽면을 닥지로 뜨고 흑연으로 문질러 만든 작품인데, 건축이 아니라 촉감으로 남은 기억을 보는 느낌이에요. '완벽한 집'에 모인 문손잡이와 콘센트들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요. 작가의 가족이 실제로 쓰던 위치 그대로라 자서전을 읽는 기분이 들거든요. 동선은 1층 서울박스에서 시작해 지하 전시실 순서로 도는 걸 추천해요. 공간을 실제로 걸어야 작품이 살아나는 구조라 순서가 꽤 중요하더라고요. 다 보고 나면 각자에게 '집'이 어떤 의미였는지, 떠나온 공간이 어떤 기억으로 남았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6명의 동행원이 한 그룹이 되어 떠납니다. 예약이 되어있으니, 늦지 않게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