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화) 19:30 · 범수산 · 정원 5명 · 9월 중순부터 딱 몇 주. 살 오른 생새우와 지금이 제일 고소한 전어는 이 시기를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해요. 주말까지 미루기엔 아까워서, 화요일 저녁에 먼저 다녀오려고요. “요즘 새롭게 배워보고 싶은 것, 있…
일시: 9/15(화) 19:30
장소: 범수산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84길 15 지하1층 127호)
제안: 세형 (IT회사 웹개발자)
seoul, 식사·맛집, 화요일, ko
9월 중순부터 딱 몇 주. 살 오른 생새우와 지금이 제일 고소한 전어는 이 시기를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해요. 주말까지 미루기엔 아까워서, 화요일 저녁에 먼저 다녀오려고요. “요즘 새롭게 배워보고 싶은 것, 있으세요?” 문제를 풀어내는 재미로 일하는 사람도, 다음 커리어를 그리며 이것저것 익혀두는 사람도 있잖아요. 거창한 계획이 아니어도 좋아요. 요즘 머릿속에 맴도는 자기계발 주제, 편하게 꺼내봐요. 강남역 도보 5분 거리의 범수산은 신선한 재료로 소문난 노포예요. 가을에만 나오는 생새우와 전어회가 이맘때 시그니처고, 껍질째 구운 새우구이도 꼭 시켜야 해요. 매장이 넓어서 편하게 둘러앉아 이야기 나누기도 좋더라고요. 각자 다른 분야에서 일하다 보면 관심사도, 배우고 싶은 것도 다 다르기 마련이에요. AI든, 새로운 언어든, 전혀 다른 취미든 서로의 계발 리스트를 나눠보는 것만으로도 인사이트가 쌓여요. 새우 까면서 편하게 이야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