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금) 19:30 · 범수산 · 정원 7명 · 겨울이 오면 괜히 방어가 떠오르는 밤이 있죠. 강남 한복판에서, 제철 방어를 중심으로 느긋하게 식탁을 열어보려 합니다. 시끌벅적하기보단, 먹는 데 집중하고 이야기엔 여백이 있는 자리였으면 해요. 한 점씩 천천히 먹…
일시: 1/16(금) 19:30
장소: 범수산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84길 15 지하1층 127호)
제안: 혜리 (인테리어 디자이너)
seoul, 식사·맛집, 금요일
겨울이 오면 괜히 방어가 떠오르는 밤이 있죠. 강남 한복판에서, 제철 방어를 중심으로 느긋하게 식탁을 열어보려 합니다. 시끌벅적하기보단, 먹는 데 집중하고 이야기엔 여백이 있는 자리였으면 해요. 한 점씩 천천히 먹다 보면, 대화도 자연스럽게 깊어질 것 같아요. 강남의 밤을 조금 차분하게 즐겨봅시다. 강남역 지하로 내려가면 푸드코트처럼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있는 '범수산'이 나타나요. 밝고 활기찬 시장 같은 분위기에서 겨울 제철 대방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방문하신 분들이 입 모아 칭찬하는 신선한 대방어는 기름지면서도 두툼해서 씹는 맛이 좋아요.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석화와 고구마맛탕도 남다르고, 계란찜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함으로 겨울 추위를 녹여줍니다. 5명의 동행원이 한 그룹이 되어 떠납니다. 예약이 되어있으니, 늦지 않게 와주세요!